아프리카TV(067160)는 유명 PC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하는 e스포츠팀을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팀은 아프리카TV의 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 산하 조직으로, 아프리카TV 펍지 리그(APL) 파일럿 시즌, OGN 펍지 서바이벌 시리즈(PSS) 등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아프리카TV BJ 출신 선수 8명과 2명의 코치로 구성됐다.
선수로는 하얀눈길’ 배대혁과 ‘대휘’ 김대휘, ‘재스나’ 김경재, ‘로자르’ 김경열, ‘제이든’ 최원표와 ‘양갱’ 이승순, ‘로화’ 이재호, ‘국현’ 황승현 등 3명을 추가 선발해 2개 팀을 꾸렸다. 코치는 월드오브탱크, 카운터스트라이크 선수 출신으로 최근까지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팀을 운영했던 임재민, 이상윤 코치가 맡는다.
장동준 아프리카 프릭스 단장은 “앞으로 한국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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