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트온은 전자문서 인증 플랫폼인 애스톤 플랫폼을 개발하는 ‘애스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써트온이 키르키즈스탄에서 준비중인 마이닝 센터는 국내 대비 30% 수준의 낮은 전기료와 추운 기후 환경 등 마이닝(채굴) 사업의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해킹 및 바이러스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화벽 등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마이닝 기기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사설 경비업체가 아닌 현지 경찰과 협력하여 24시간 경비체제를 구축하였고, 자체 마이닝풀 시스템을 개발하여 적용할 예정이다.
최근 키르키즈스탄 정부는 공공계약에서 암호화폐를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혀 향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엄순기 써트온 상무는 “다음달 부터 마이닝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올해 총 1만대 마이닝 기기를 설치하여 애스톤 네트워크 초기에 노드의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일정부분 해결할 수 있는 인프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른 암호화폐를 마이닝해 수익성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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