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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원 확 달라졌다…리모델링 및 심혈관센터 준공

부산의료원 1층 로비와 심혈관센터가 지어진지 20년 만에 새단장을 했다. 심혈관센터 내 심혈과촬영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의료원이 지어진 지 20년 만에 외래진료과, 응급실, 현관 로비 등을 전면 개·보수했다. 진료 연계성 확보하고 수준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부산시는 지난달 부산의료원 1층 로비와 심혈관센터 확충 공사를 완료하고 13일 오후 준공식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기영 부산시 경제부시장, 백종헌 시의회 의장, 안재권 시의원, 이위준 연제구청장을 비롯해 보건소장 등 지역의료계 주요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1층 리모델링과 심혈관센터 확충사업은 부산시와 부산의료원이 2016년과 2017년 보건복지부 국고지원 기능특성화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총 76억 원의 국·시비를 투입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2001년 연산동에서 현재 자리로 옮겨진지 20년 만이다.



병원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로비는 한층 밝고 깔끔하게 새 단장 했다. 또 진료연계성을 고려해 외래진료과, 응급실 등을 재배치, 환자들의 진료 불편을 줄였다. 특히 심혈관센터는 기존에 여러 장소에 흩어져 있는 것을 한 곳에 집중 배치했다. 1층에 심혈관센터를 확충 개소하고, ‘혈관촬영장치’와 ‘이동식 경흉부초음파’ 등 첨단 장비 5종(12억원)을 보강함으로써 심혈관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최창화 부산의료원장은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해 신뢰받는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부산의료원의 역량과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시설·장비 등의 현대화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의료 핵심의료기관이 되도록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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