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열리는 ‘제2회 부산-칭다오 경제협력위원회 제2차 합동회의’에서는 당시 합의한 10가지 중점과제의 추진상황을 확인한다. 특히 원활하게 수행 중인 사업과 미진한 사업에 대해 평가한 뒤 향후 성공적인 협력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제2회 합동회의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국제정세 등 외부환경 악화로 한차례 연기됐다”며 “외부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합동회의는 두 도시의 상호 발전을 위해 나아가는 또 하나의 한걸음이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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