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가 온라인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올바른 한의약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한의약 홍보 전령사’ 54명을 새로 위촉했다.
한의사협회는 지난 11일 협회 5층 대강당에서 최혁용 회장, 안덕근 네이버 한의콘텐츠제휴운영위원장, 이마성 홍보위원장과 심사를 거쳐 전문과목별로 선정된 54명의 제13차 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혁용 한의사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상담 제휴 사업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한의약에 대한 신뢰를 확고히 하는데 기여해 왔다”며 “한의약이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한의사 모두가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의료상담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협회는 이에 앞서 네이버 한의콘텐츠제휴운영위원회가 선정한 상담분야별 우수 상담한의사 6명을 표창했다. 6명은 강기훈(한방내과, 경희강한의원), 이명덕(한방소아청소년과, 이솝한방병원), 이동진(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성산보건지소), 정호현(침구과, 신안군 노인요양병원), 이시우(한방부인과, 울산 미올한의원), 신승우(한방재활의학과, 신강한의원) 한의사다. 한의사협회는 2008년부터 네이버의 지식iN 코너를 통해 전문과목별로 한의약적 건강증진 방법과 질환별 치료에 대한 의료상담과 의학정보를 제공해왔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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