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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개선' 목소리 높여라…세 규합 나선 스타트업 업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내달 사단법인으로 출범

회원사 연내 1,000개로 확대·분야별 활동 강화

국내 스타트업 업계가 세 불리기에 나선다. 정부의 스타트업 규제개선에 맞춰 업계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오는 12일 스타트업 대표 단체로서 위상과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로 사단법인화를 추진하고 회원사를 현재 220여개에서 연내 1,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일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이어 다음 달 2일 국회에서 사단법인 출범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연다.

이와 함께 포럼 산하에 산업 및 지역별 협의회를 구성해 분야별 활동도 강화한다. 지난달 여객·물류 등 모빌리티 산업을 포괄하는 ‘모빌리티산업협의회’를 정식으로 발족한 데 이어 ‘온오프라인연계(O2O)산업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포럼은 기존 스타트업 지원 조직과 산업·지역별 협의회를 기반으로 대외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스타트업이 아니더라도 포럼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회원 제도를 만들어 주요 기업, 벤처캐피털, 지원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사회 각계의 리더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스타트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도움을 구할 계획이다.

김봉진 코리아스타트업 포럼 의장은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를 목표로 스타트업답게 상생하고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9월 출범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에는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메쉬코리아(부릉), 벅시 등의 스타트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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