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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여야 이견 좁힐 개헌 협상 기구 구성하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6월 개헌’과 관련 “여야 간 개헌 협상 기구 구성을 다시금 호소한다”며 “제한된 시일 내에 이견을 좁혀가기 위한 기구 구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이르면 오늘(16일) 당론 개헌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그나마 다행으로 본격적 협상 토대가 구축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보다 효과적으로 개헌 논의를 매듭지을 수 있도록 효율적인 틀도 마련돼야 한다”며 “1987년 9차 개헌 당시 신속히 개헌 협상이 진행됐던 사례를 고려해 헌법 전문에서부터 권력구조 개편, 선거제도, 기본권, 지방 분권, 사회경제 영역 등 이견을 좁혀가기 위한 개헌 협상 기구를 구성해야”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 원내대표는 “정부 여당은 국회 중심의 개헌을 위해 최선 다 하겠다”며 “국회 중심 개헌에 따라 의회주의의 성패와 역사적 책무가 달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 미래와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국민 개헌을 위해 야당의 협력 다시금 촉구한다”며 “저 역시 우공이산의 심정으로 야당 설득에 최선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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