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김윤아가 ‘비긴 어게인 2’ 합류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JTBC ‘비긴 어게인2’에서는 자우림 김윤아·이선규, 가수 윤건, 로이킴이 포르투갈로 버스킹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윤아는 ”제가 개인앨범 ‘타인의 고통’을 만들었다“며 “음악으로 타인의 고통에 대해 얘기를 했더니 나머지 얘기가 모두 쓸모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음악을 만드는 것 자체가 한심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윤아는 “그래서 지금 저에게 ‘비긴 어게인’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윤아는 “낯선 데 가서 다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 노래하는, 기본으로 돌아가는 게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고 출연 결심 이유를 밝혔다.
[사진=JTBC ‘비긴 어게인2’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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