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손무한(감우성 분)이 스위스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존엄사가 합법인 스위스에서 마지막 생을 마감할 생각이었다.
손무한은 출국 전 안순진(김선아 분)에게 출장을 간다고 거짓말을 했다. 안순진이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된 것에 충격을 받아 택한 일이었다.
과거 손무한은 안순진이 딸의 사건 관련해 재판의 증인으로 서달라고 부탁했을 때 냉정하게 거절했던 광고주였다.
한편,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사람들의 서툰 멜로를 그리는 드라마로,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이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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