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테크엑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청소년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경연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18’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틴 앱 챌린지는 8년째를 맞은 대회로 지난해는 전국 85개 학교 359팀 1,293명이 참가해 41개 앱을 상용화하고 2팀이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대회에서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경쟁 분야를 신설했다. 기존 모집 분야는 생활정보(사진·음악·교육서비스), 엔터테인먼트(게임), 미래산업(사물인터넷)이다.
접수는 다음달 8일 마감이며 대회는 오는 9월까지 치러진다. 참가 자격은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및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이다.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비롯한 21개 수상팀에게는 총 5,25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외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SK테크엑스 관계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 개발자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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