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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피감기관 지원 출장, 당시 관행이지만 깊이 반성”

“삼성증권 사태, 피해자 구제 우선…직원 개인 아닌 시스템 문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감원으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의 돈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온 것에 대해 “19대 국회까지는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부분”이라며 “다만 관행이었다 해도 스스로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1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국민 눈높이에서 지적받을 소지가 있다는 점에서 죄송하지만, 업무와 상관없는 로비성 외유는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김 원장은 지난 8일과 9일에도 해명자료를 내고 국회의원 당시 피감기관이던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한국거래소, 우리은행의 돈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온 것에 대해 외유성 출장이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김 원장은 또 최근 벌어진 삼성증권의 우리사주 배당사고에 대해 “직원 개인의 실수가 아닌 시스템상의 문제”라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제도 개선보다 피해자 구제가 먼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신영인턴기자 wtig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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