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가 자연인에서 도시남으로 탈바꿈한다.
오늘(21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극본 유윤경/연출 백호민) 15회에서는 세상 밖으로 나오는 오혁(김강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지난 방송에서 오작두(김강우 분)는 한승주(유이 분)를 돕고자 스스로 정체를 밝히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그런 그를 막기 위해 한승주는 이별을 고한다. 그런 가운데 지난 14회 방송 말미에 오작두가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한승주 앞에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래켰다.
세련된 수트와 넥타이, 코사지에 세팅한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한 도시남으로 변신한 오작두가 수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에릭조, 장은조(한선화 분)와 함께 한 포토타임 스틸컷에서 상반된 기류를 풍기고 있어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두 사람이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에 환한 미소로 답하는 반면, 오작두는 굳게 닫힌 입술과 의중을 알 수 없는 눈빛을 보이고 있는 것.
‘데릴남편 오작두’ 제작진은 “두 사람의 속마음과 감정선이 더 솔직하게 드러날 예정이니 끝까지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데릴남편 오작두’는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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