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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우정’ 탁재훈, 장승조 개인방송에 당황 “아내에게 자랑할 거다”

‘1%의 우정’ 탁재훈이 장승조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었다.

/사진=KBS 2TV ‘1%의 우정’ 방송 캡처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의 우정’에서는 방송인 탁재훈과 배우 장승조가 우정 멤버로 새롭게 합류했다.

혼밥과 혼사우나를 즐기며 혼자의 삶을 편하게 느끼는 탁재훈은 이날 사람 만나길 좋아하는 장승조와 역대급 상극 케미를 그렸다.

두 사람은 첫 만남에 동물원 나들이를 했다. 적극적으로 동물 구경을 하며 “형님”을 부르는 장승조에 내성적인 탁재훈은 부담을 느꼈다.

급기야 휴대폰으로 개인방송까지 하자 탁재훈은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장승조는 “제가 언제 형님을 만나 보겠어요”라며 “제가 열심히 하겠습니다. 제 와이프한테 자랑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에 마음이 약해진 탁재훈은 슬쩍 카메라 앵글에 들어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의 우정’은 99% 상반된 성향의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1%의 우정을 쌓아가는 인간관계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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