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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우정’ 김지민, 훈남 교수와 소개팅..‘연락 시작’

‘1%의 우정’ 김지민이 곽정은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했다.

/사진=KBS 2TV ‘1%의 우정’ 방송 캡처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의 우정’에서는 김지민이 곽정은의 주선으로 한 남성과 소개팅을 했다.

이날 김지민과 곽정은은 명상이 끝난 후 한 바를 찾았다. 두 사람은 바텐더와 거침없이 농담을 주고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곽정은은 바텐더와 소개팅을 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사실 곽정은은 김지민을 소개해주려 바를 찾았던 것. 바텐더는 사실 바의 캡틴이자 교수였다.

“소개팅을 한 번도 한 적 없다”는 김지민은 갑작스런 소개팅 자리에 말을 이어가지 못하며 어색해했다. 상대방 남자는 “예전부터 봐 오면서 괜찮은 분이라 생각했다”고 사심을 드러내 핑크빛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곽정은이 자리를 벗어나고 상대 남자는 “남자친구와 어떤 걸 해보고 싶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드라이브 같은 걸 하면서 서로 각자 좋아하는 걸 공유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여행을 좋아한다는 남자는 “여행을 많이 가 봤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여행을 갈 시간이 안 돼서 잘 못 간다”고 말했다. 분위기가 어색해지자 남자는 “지민 씨를 방송에서 봤을 때는 정말 여성스러운 이미지인 줄 알았는데 여기서 보니 귀여운 이미지다”고 칭찬하며 “나중에 소주를 마시면서 좀 더 얘기를 해 보는 게 어떠냐”고 애프터 신청을 했다. 김지민은 “소맥 좋다”며 번호를 주고 받았다.

스튜디오 MC들이 궁금해 하자 김지민은 “녹화가 끝나고 문자를 주고 받았다”고 전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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