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에서 박정현과 김경호의 가창력 맞대결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조용필 50주년 1부에서는 박정현과 김경호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첫 번째 순서로 한국의 독보적 R&B여제 박정현이 ‘창밖의 여자’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박정현은 “조용필은 우아하시고 존경하는 선배님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정현은 역대급 가창력으로 명곡판정단의 눈가를 촉촉이 적셨다. 소현은 눈물을 흘리며 “아름다운 무대”라며 극찬했다.
이에 맞선 국민 로커 김경호는 ‘아시아의 불꽃’을 선곡했다. 김경호는 “그분 앞에서 노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김경호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전매특허 헤드뱅잉 퍼포먼스로 모두의 심장을 불태웠다.
한편, 명곡 판정단 선택은 405점으로 김경호가 1승을 차지했다.
이번 ‘불후의 명곡’ 조용필 50주년 기획은 ‘불후’ 역사상 최초로 3주간 연속 편성으로 이어진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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