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20일) 저녁 6시 30분쯤 경기 연천군 일대 비무장지대(DMZ)에서 난 산불이 사흘 만인 오늘아침 6시 50분쯤 꺼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산림청 추산 임야 7ha를 태우고서야 겨우 잡혔다.
앞서 산림청은 헬기 6대를 투입하고 소방 헬기 1대를 지원받아 산불 진화에 나섰다.
산림청 관계자는 “민간인 출입이 어려운 비무장지대에서 난 불이라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 파악에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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