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최종구 금융위원장 “금융사 보유 계열사 주식 매각해야” 삼성생명에 경고

최종구 금융위원장 “금융사 보유 계열사 주식 매각해야” 삼성생명에 경고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융회사가 보유 중인 대기업 계열사 주식을 매각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금융위원회는 최종구 위원장이 간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구 위원장은 “금융회사의 대기업 계열사 주식소유 문제의 경우 관련 법률이 개정될 때까지 해당 금융회사가 아무런 개선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법 개정 이전이라도 금융회사가 단계·자발적 개선조치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방안을 적극 강구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사실상 삼성생명에 삼성전자 주식을 매각할 방안을 찾으라는 경고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여당은 금융과 산업 분리 차원에서 보험사가 계열사 주식을 보유자산의 3%까지만 보유하게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발의해 놓은 상태로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지분 8.27%를 보유한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지분 상당 부분을 매각해야만 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