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여행주간 이벤트 ‘설레는 올 봄 #부산에가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동부지역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봄을 맞아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인기 TV 프로그램 촬영지, SNS ‘인생샷 성지’ 등을 손쉽게 방문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도록 기획됐다. 야놀자는 최근 2030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부산의 이색 명소들을 ‘잠깐여행 시리즈’ 콘텐츠 등으로 소개하고 인근 숙소 115곳을 특별 할인가로 예약할 수 있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은 부산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이 숙소를 미리 합리적인 가격에 예약할 수 있도록 이날부터 시작된다. 해당 기획전을 통해 호텔, 펜션, 모텔, 게스트하우스 등 부산 관광명소 인근 숙소들을 야놀자 플랫폼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할 시 1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등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직접 마련한 자유여행 특화 프로그램이다. ‘인생샷’ ‘갈맷길’ ‘인문학’ 3개의 주요 테마 아래 △부산여행 인생샷 공모전 △체험클래스, 미니콘서트 등 관광지별 이벤트 △갈맷길 트레킹 △작가 동행 인문학 투어 △책처방 인문학 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관광명소는 해운대, 달맞이길, 청사포, 송정해수욕장, 해동 용궁사, 죽성성당, 일광해수욕장, 칠암 등 8곳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지역들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조세원 야놀자 마케팅총괄상무는 “그동안 숙박뿐 아니라 국내여행 전반에 대한 최신의 정보를 재미있고 유용한 콘텐츠로 만들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하며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다 친밀한 관계를 형성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및 소상공인들과의 상생 차원에서 야놀자의 콘텐츠와 고객 소통 채널 등을 활용, 국내 여가 및 여행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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