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 과제 선정평가는 기술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 서비스 연구개발(R&D)에 주안점을 뒀다. 그 결과 사물인터넷(IoT) 연계 제조·서비스, VR콘텐츠 개발 등 최신 산업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기술개발을 주제로 하는 웰니스산업, ICT융합산업, 신기후산업, 지식인프라산업, 영상콘텐츠 등의 분야에서 총 10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 중 무스마(대표 신성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크레인 전용 지능형 CCTV 개발’, 지에이치이노텍(대표 권유홍)의 ‘호기·흡기 일체형 호흡근 강화 의료기기 개발’ 등은 기존 산업에 최신 기술을 융합한 것으로, 기술개발의 결과물이 사업화로도 연계할 가능성이 높아 그 성과 또한 기대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총사업비 1억원 이내, 평균 5,100만원 정도의 R&D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밖에 기술권리화 지원, 기업 R&D 실무자 역량강화, 교류·성과공유 및 기업 애로사항 상담 등 성과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부가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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