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는 미국 NIH와 파킨슨병 치료제 공동 개발을 통해 퇴행성 신경질환 관련 특허 독점실시권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획득한 독점실시권은 2주 지속형 파킨슨병 치료제에 관한 것으로 NIH와 약 20년간 공동특허를 보장받게 된다”고 소개했다. 2주 지속형 파킨슨병 치료제 국내 2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한 상태며 연내 임상 2상 진입 예정이다.
신 연구원은 “지난 1월 전환사채 255억원 규모로 발행해 오송공장 및 임상 진행에 사용한다”면서 “향후 자체적으로 임상시료를 생산해 임상시험 진행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했다.
또 “2주 지속형 파킨슨병 치료제 독점실시권을 획득하고 향후 20년간 특허 보장받은 것을 상업화 시 해당 시장 독점이 가능하며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적용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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