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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코인,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OBCIA) 부회장사 참여

오픈 블록체인 생태계 공동 조성 추진





3세대 블록체인 기술 프로젝트인 ‘팬텀(FANTOM)’을 개발하는 팬텀 재단은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OBCIA)에 부회장사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출범한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관련 생태계 조성 △신규 시장 활성화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글로벌 진출 도모 △블록체인 업계 입장 대변 등을 목적으로 세워졌다.

협회 이사회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카카오,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팬텀 재단, 한국조폐공사(KOMSCO), LG CNS, 현대오토에버, 코오롱베니트, CJ올리브네트웍스, 글로스퍼, 더루프, 메디블록, 새누, 수산INT, 시너지, 법무법인 동인 등 총 17개사로 구성됐다.

회원사로는 그렙과 하이퍼서터, 케이비아이디씨, 블로코, 법무법인 디라이트, 네오플라이, 코스콤, 마이크로소프트(MS), 롯데정보통신, 농심데이타시스템, 한국아이티진흥 등 11개사가 참여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외 14개의 기관 및 단체는 특별회원으로 참여한다.



팬텀 재단은 푸드테크기업 식신과 한국푸드테크협회가 참여하는 새로운 3세대 블록체인 인프라 스트럭처 개발 프로젝트로 TCM과 연세대, 시드니대 연구진과 블록체인파트너스, 오라클, SL블록체인파트너스, 한국푸드테크협회 회원사 등 다수의 기업들이 공동개발 및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푸드테크협회는 약 200조원에 달하는 푸드테크 거래에 팬텀 블록체인을 사용함으로써 기존 거래에서 발생하는 결제 수수료를 혁신적으로 낮추어 소상공인 및 생산자를 돕고, 모든 음식과 식품의 이력정보를 저장하여 안전한 식품 관리를 통한 국민의 건강한 음식문화를 추구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블록체인을 통해 복잡한 식품의 유통 구조를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건강한 푸드테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익 팬텀 재단 대표는 “국내외 대기업 및 주요 은행 등 46개 회원사가 참여한 오픈블록체인 산업협회의 부회장사로 참여하게 됐다”며 “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블록체인산업의 신규시장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도모할 것” 이라고 말했다.

다음 달 ICO를 예정하고 있는 팬텀 코인은 15일까지 해외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모집을, 이후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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