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윤나리(가명)씨는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자외선으로부터 아이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유아용 화장품을 구매할 계획이다. 그의 온라인몰 장바구니에는 유아용 선크림과 포인트팩이 담겼다.
국내 처음으로 유아용 포인트팩이 출시됐다. 포인트팩은 필요한 부위만 커버하는 일종의 마스크팩이다.
국내 1위 키즈주얼리 브랜드 꼼에스타 운영사인 세비아는 키즈 포인트팩 ‘꼼에스타 키즈 포인트팩’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5~10세 어린이용 키즈 포인트팩이지만 엄마와 아이, 또는 온가족이 동시에 할 수 있는 대용량(27ml) 제품이다. 다양한 과일모양의 부분 마스크팩으로 얼굴전체를 커버하는 기존의 일체형 마스크팩이 주는 단점을 해결해준다. 여름철 자외선에 손상된 연약한 아이들의 피부를 달래주고, 상큼달콤한 시트러스향이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이 제품은 출시 이전부터 중국 북경의 프리미엄 영유아 유통채널에서 선주문이 들어왔다. 북경의 유명 키즈카페 브랜드인 싱싱통통의 왕징 플래그쉽스토어에 입점했다.
이선민 세비아 대표는 “뷰티제품을 추가함에 따라 주얼리, 패션, 뷰티 등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인을 추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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