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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판타지오뮤직 우영승 대표 일방적 해임…중국인 새 대표 선임

위키미키, 아스트로 등이 소속된 판타지오뮤직의 우영승 대표가 해임됐다.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에 일방적 해임으로 알려졌다.

판타지오 대표이사인 JC그룹 워이지에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소집해 우영승 대표를 해임했다. 새롭게 판타지오 뮤직 대표로 선임된 인물은 JC그룹 워이지에 대표의 한국 업무를 맡고 있던 중국인이다.

판타지오 뮤직 소속 아티스트 ‘아스트로’ /사진=서울경제스타 DB




판타지오 측은 14일 서울경제스타에 “우영승 대표가 13일 오전 판타지오에 사임서를 제출했다. ”며 “자세한 입장 발표는 빠른 시일 내에 하겠다”고 전했다.

판타지오뮤직은 판타지오의 음악, 오디오 사업을 담당하는 내부 자회사로, 헬로비너스 데이브 아스트로 위키미키가 소속돼 있다. 수장의 해임으로 인해 아티스트들의 행보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앞서 나병준 대표는 지난해 12월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중국계 대주주 JC그룹에 의해 일방적으로 해임됐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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