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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베트남법인 출범





미래에셋생명이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진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 출범식에서 박현주(오른쪽 두번째) 미래에셋 회장, 김재식(〃 네번째)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파트리샤 라코스트(오른쪽) 프레보아그룹 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은 미래에셋생명이 지난해 7월 지분 50%를 인수한 프레보아베트남생명의 최대출자자로서 경영에 본격 참여하면서 사명을 바꾼 것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7월 베트남 현지 생명보험 업계 10위인 프레보아베트남생명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1조1,000억동(약 517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프레보아베트남생명은 최근 4년간 수입보험료 성장률 1위를 기록하는 등 발전 가능성이 높은 보험사로 평가받고 있다. 또 베트남 대형은행 중 하나인 NCB은행과 단독 제휴를 맺는 등 총 7개 은행과 연계한 방카슈랑스 영업에 집중하고 있다.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 출범으로 미래에셋의 주요 계열사들이 모두 진출한 베트남이 미래에셋의 동남아시아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자산운용 업계 최초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2006년 베트남에 사무소를 설립했으며 올 2월에는 베트남 현지 운용사 ‘틴팟(Tin Phat)’을 인수해 합작 법인을 출범했다. 미래에셋대우 역시 2007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후 지난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국내 증권사 중 가장 좋은 실적을 거뒀다.

출범식에 참석한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미래에셋은 베트남은 물론 아시아·유럽 등 국제 시장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와 장기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우량자산을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그룹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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