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쿨FM 관계자는, “청취자들이 직접 ‘꽃디(꽂히는 목소리의 DJ)’라는 애칭을 붙여줄 정도로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김예원이야 말로, 새로운 심야프로그램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김예원 역시, “밤 12시는 감수성이 가장 풍부해지는 시간이다. <볼륨을 높여요>가 라디오 DJ로서 많은 애정을 가지고 시작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고민을 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설레는 밤, 김예원입니다>를 통해 청취자들과 더 깊이 교감하고, 좋은 음악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영화와 드라마 출연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라디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는 김예원. “언젠가 꼭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오랜 바람을 이루게 됐다“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통통 튀면서도 사랑스럽고 밝은 매력으로 청취자를 사로잡은 DJ 김예원은 이번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청취자들을 설레게 할까?
좋은 음악과 함께 찾아갈 <설레는 밤, 김예원입니다>는 오는 6월 4일 월요일부터 매일 저녁 12시, KBS 쿨FM(수도권 89.1MHz)을 통해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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