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3박4일간 홈스테이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베이징시 하이뎬구 중학생들과 상호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 학생들이 7월 23~26일 중국을 방문하고, 중국학생들은 8월 6~9일 우리나라에 머문다. 한·중 청소년 각 10명은 서로의 집에 숙박하며 가족문화와 생활양식을 체험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서대문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6월 초 심사를 통해 홈스테이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왕복항공료와 보험료(60만원 내외)는 개인 부담이며 프로그램 참여 비용은 서대문구가 지원한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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