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이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20일 방탄소년단은 미국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해 국내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음악평론가 김영대는 자신의 SNS에서 “빌보드에 탑 소셜 아티스트가 생긴 이래 이 상을 받은 스타는 저스틴 비버와 방탄소년단 둘 뿐입니다. 방탄소년단은 저스틴 비버의 7년 연속 수상을 작년에 저지했고 이제 2년 연속 이 상을 가져갑니다. 역사의 한 장면.”이라 평했다.
방탄소년단은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오른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데미 로바토, 션 멘데스 등을 제치고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해 더욱 뜻깊다.
이날 방탄소년단의 RM은 “소중한 상 안겨주셔서 감사하다. 2년 연속 주셔서 더욱 감사드린다”며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게 되니 ‘소셜’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팬분들이 ‘방탄소년단의 음악이 우리의 삶을 바꿔줬다’고 얘기하는데 이러한 말이라는 게 얼마나 큰 힘을 가지는지 깨닫게 됐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사진=방탄소년단 오피셜 SNS]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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