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Suits)’에서는 고연우(박형식 분)와 김지나(고성희 분)가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졌다.
김지나는 “변호사님 해결할 수 있을 거예요. 능력 있잖아요”라고 말하자, 고연우는 “김지나 씨, 나 잘 모르잖아요”라고 답했다.
이에 김지나는 “우리 서로 아는 게 없다고 하지 않았냐.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 싫어하는 건 뭔지, 혼자 있을 때 뭐하는 지 시시콜콜한 것들, 그런 거 내가 알고 싶다 그러면 말해줄 거냐”라고 말했다.
고연우는 “나도 시시콜콜한 것들 궁금하다. 아침 몇 시에 일어나고 아침밥을 먹는지 그런 걱정..”이라며 말을 흐리자, 김지나는 “걱정? 방금 걱정이라고 했어요?”라며 좋아했다.
이어 김지나는 고연우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고연우는 부끄러워 도망가는 김지나를 잡고 “이왕 할거면”이라며 진한 키스를 나눴다. 김지아는 “라면 먹고 갈래요?”라고 말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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