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박유나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출연을 알렸다.
8일 소속사 크다컴퍼니 측은 “박유나가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에서 ‘유은’ 역에 캐스팅 되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내 ID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
극중 박유나는 삼수로 대학에 들어간 ‘유은’ 역을 맡았다. 대학 동기들보다 성숙함뿐만 아니라 외모도 꽤 매력적이라 남녀 가리지 않고 인기가 많아 과대표로 뽑히며 여러 인물들과 찰떡같은 케미를 펼칠 예정. 앞으로 펼쳐질 그녀의 다채로운 케미스트리에 대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유나는 작년 종영된 JTBC ‘더 패키지’ 나현 역을 통해 사춘기를 겪는 10대의 모습을, tvN ‘모두의 연애’에서는 한 사람만 바라보는 일명 ‘직진 사랑녀’ 를 표현. 현실에 있을법한 인물을 몰입감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처럼, 신인답지 않게 다양한 면모를 선보이고 있는 박유나, 이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과연 어떤 공감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스케치’ 후속작으로 오는 7월 중 방송 예정이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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