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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고승재, 독도 입항 소원 이룰 수 있을까? ““천둥같이 떨려”

고승재가 독도 입항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오는 17일 방송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고승재는 다시 한번 독도 입항에 도전한다. 고고 부자는 독도 입항을 앞두고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적힌 커플 티셔츠를 입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고지용이 승재를 향해 “독도가 어디에 있느냐”라고 묻자 승재는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200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이라며 ‘독도는 우리 땅’ 가사를 술술 읊으며 똑똑함을 뽐낸다.





승재는 독도 접안을 시도할 것이라는 안내를 듣자 “지금 나는 천둥같이 떨린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급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배가 선회하는 경우가 많은 독도를 앞두고 파도와 바람이 거세지자 승재는 걱정스러워한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고지용이 “승재가 그토록 가고 싶어 하던 독도에 가게 됐다. 독도를 가려고 3번 정도 시도했는데 날씨가 안 좋아서 취소가 됐었다. 이번에는 꼭 독도에 가보고 싶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던 만큼 고승재가 독도 여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과연 고고 부자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독도 여행이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 오는 17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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