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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익스트림팀' 꾸린 대웅제약

신약·바이오·신제품 3센터 체제

팀 프로젝트 위주로 효율성 제고

대웅제약(069620)이 연구조직을 개편하고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낸다.

대웅제약은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방향으로 연구조직을 정비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과제를 목표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기존 기능 중심의 팀 조직을 익스트림 팀 체제로 전환하고 연구본부장 중심의 조직을 센터장 체제로 변경했다.

조직 개편 결과 신약센터, 바이오센터, 신제품센터와 CTO전략팀, 비임상개발팀의 3센터 2팀 체제로 운영되고 각 센터 내 익스트림 팀이 신설됐다.

신약센터는 △APA항궤양제 △SGLT2당뇨치료제 △PRS항섬유화제 등 6개의 익스트림 팀, 바이오센터는 △원스톱 POC(Proof of Concept) △스마트줄기세포 등 2개의 익스트림 팀을 신설했다. 신제품센터는 대웅제약의 핵심전략인 플랫폼 기반 기술을 활용한 데포 플랫폼(Depot platform)을 익스트림 팀으로 신설했다. 익스트림 팀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하나의 프로젝트가 끝나면 해체된다. 또 투자 가치를 인정받아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될 경우 스타트업으로 운영될 수 있다.



신약센터의 경우 서울대 약학박사를 거쳐 21년간 대웅제약에서 신약연구·개발을 맡아 온 박준석 센터장, 바이오센터는 포스텍 생명과학 박사를 거쳐 12년간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공정개발에 매진해 온 유종상 센터장, 신제품센터는 서울대 약제학 석사를 거쳐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등에서 14년간 개량 신약 및 차별화 제형 연구를 담당해 온 김관영 센터장이 맡았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은 대웅제약이 유연하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나아가는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대웅에서 많은 스타트업이 탄생하고 구성원들이 개인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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