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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 스웨덴, 헤드셋 낀 차두리 코치가 전력의 '핵심'

사진=연합뉴스




2018 러시아월드컵 첫 경기를 앞둔 한국 대표팀의 ‘헤드셋’ 담당으로 차두리 코치가 나선다.

18일 오후 9시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스웨덴과 경기는 출전 선수 11명 외에 나머지 12명의 선수가 전원 벤치에 앉게 된다.

코치진과 지원 스태프는 11명까지 앉을 수 있다. 신태용 감독과 토니 그란데 수석코치, 전경준, 김남일, 김해운, 이재홍 코치, 이한빛 매니저, 이윤규 통역, 이성주 팀닥터, 임현택 의무팀장, 공윤덕 재활트레이너가 벤치에 앉을 예정이다.

상대 팀의 경기 내용을 분석해 무선으로 교신하는 헤드셋 착용 코치진도 정해졌다.



비 미냐노 코치와 차두리 코치, 채봉주 분석관은 기자석에 앉아 벤치에 있는 전경준 코치와 이윤규 통역에게 상대 팀의 전체적인 움직임을 분석해 전달한다.

차두리 코치는 지난 10일 스웨덴 예테보리를 찾아 스웨덴-페루 평가전을 직접 관전하는 등 월드컵 준비기간 동안 스웨덴 전력 분석을 담당해왔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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