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세계랭킹 1위 독일을 격파한 러시아 월드컵 경기 시청률이 60.96％로 집계됐다.
실시간 시청률조사회사 ATAM은 27일 밤 11시부터 28일 0시 58분까지 지상파 방송 3사가 생중계한 한국-독일전 실시간 시청률의 총합이 60.96％로 나왔다고 밝혔다.
채널 별로는 안정환 해설위원의 MBC TV가 27.70％로 가장 앞섰다. 이영표 해설위원이 나선 KBS 2TV가 17.21％, 박지성 해설위원이 나선 SBS TV는 16.05％로 뒤를 이었다.
지난 18일 한국-스웨덴전 실시간 시청률은 총 60.47％, 지난 24일 한국-멕시코전 실시간 시청률은 총 46.34％를 기록했다.
한편 ATAM은 서울수도권 700가구를 기준으로 시청률을 집계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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