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1월까지 가상·증강현실(VR·AR) 분야에 대한 지역 거점 확보 및 지역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앞서 시는 인천 거주 대학생 및 청년층을 대상으로 공모 및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쳐 20명을 선발한 바 있다. 교육과정은 VR·AR 기초 프로그래밍, 개발엔진 언리얼을 이용한 콘텐츠 제작 및 운영 등 전문 개발자 양성을 위한 실무 위주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남구 도화동 IT타워 교육장에서 실시되며 국내 최고의 교육 강사진과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진다. 수료생들은 국내 게임박람회에 창작 콘텐츠를 제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인천=장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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