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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니 뭐길래? 미란다 커가 즐겨먹은 '슈퍼푸드'





열대과일 노니(Noni)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노니는 할리우드 스타 미란다 커가 건강 관리와 피부 미용을 위해 노니쥬스를 즐겨 먹었다고 밝히면서 알려진 열대과일이다.

노니는 괌, 하와이, 피지, 뉴질랜드 등 남태평양 지역의 화산 토양에 서식하는 열대식물로, 타원형을 띠며 감자와 비슷한 모양이다.

칼슘, 비타민 등이 풍부하며 200여종의 피토케미컬(식물영양소)이 들어 있어 천연 항산화제로 일컬어진다.

노니는 ‘해파극’, ‘파극천’이라는 이름으로 동의보감에도 기록되어 있는 열매다. 폴리페놀 함량이 키위, 토마토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항암이나 항염, 항콜레스테롤 등에 도움을 주며 혈압개선과 같은 생활질병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노니에 함유된 프로제로닌과 이리도이드 성분이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세포를 재생시키기 때문에 피부 노화 예방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하지만 맛이 없고 냄새가 고약해 주로 노니 주스나 노니환, 건노니 등으로 가공해서 먹는 방법이 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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