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바다경찰(가제)’ 막내 멤버로 걸스데이 유라가 발탁됐다.
김수로, 조재윤, 곽시양 세 명의 남자 배우에 이어 걸스데이의 유라가 ‘바다경찰(가제)’에 출연해 해양경찰로 변신한다. 데뷔 8년차 가수 유라는 음반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유라는 ‘우리결혼했어요’, ‘테이스티로드’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몸 사리지 않는 예능감으로 예능돌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특히 유라가 다수의 예능 통해 보여준 사랑스러운 매력과 친화력 넘치는 모습은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는 경찰 업무에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일한 홍일점 멤버로서 유라가 다른 멤버들과 빚어낼 호흡 역시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다.
‘바다경찰(가제)’은 MBC에브리원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시골경찰’ 시리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함께 촬영을 진행한다. 한적한 시골 동네가 배경이 되는 ‘시골경찰’과는 달리 ‘바다경찰(가제)’은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연예인들이 해상경비, 해난구조, 해상 환경 보존 등 바다를 지키는 각종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김수로, 조재윤, 곽시양, 유라 네 명의 멤버 조합을 완성한 ‘바다경찰(가제)’은 MBC에브리원을 통해 8월 중 시청자들 곁으로 찾아간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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