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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美 TBC와 투자계약체결…도심형 실내 테마파크 구축 기술 확보

글로벌 컬처플엑스 도약 위한 기술 확보

서정(왼쪽부터) CJ CGV 대표, 에릭 가세티(Eric Garcetti) 미국 LA 시장, 리차드 창 TBC 아시아 대표가 27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투자계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제공=CJ CGV




CJ CGV(079160)가 글로벌 컬처플렉스 구현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서정 CJ CGV 대표와 리처드 창 TBC 아시아 대표는 27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투자계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글로벌 컬처플렉스 구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TBC는 VR(가상현실)·아케이드·액티비티 게임 등 다양한 기술 기반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솔루션을 구축하는 스타트업으로 2016년 LA의 주목해야 할 50대 스타트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LA 도심에 실내 테마파크 ‘투 빗 서커스 마이크로 어뮤즈먼트 파크(Two Bit Circus Micro Amusement Park)’를 오픈할 계획이다.

CGV는 TBC의 도심형 실내 테마파크 기획 및 운영 노하우를 자사 컬처플렉스 개념에 접목해 영화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한 새로운 컬처플렉스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전 세계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CGV는 TBC 우선주 공모에 참여한다. 현재 TBC에는 ‘인텔 캐피탈’, ‘테크스타스’, ‘재즈 벤처 파트너스’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리처드 창 대표는 “CGV의 컬처플렉스 개념은 TBC가 추구하는 목표와도 상통한다”며 “CGV는 극장이란 공간에 문화를 덧입히고, TBC는 그 문화 요소에 테크놀로지 기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창조하는 등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정 대표 역시 “TBC는 새로운 공간을 기획하고 그 안에 다양한 즐길 거리를 창조해내는 독보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라며 “TBC와의 전략적 협약은 새로운 컬처플렉스 구현과 전 세계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투자계약 체결식에는 에릭 가세티 LA 시장과 CJ CGV·TBC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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