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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대책 1년] "서울 집값 더 오를 것" 92%

<서경펠로·전문가 '부동산 설문'>

"용산·여의도 개발 호재로 강세"

"지방 침체" 60%...양극화 심화





고강도 규제를 망라한 8·2부동산대책이 나온 지 1년 만에 변곡점에 선 주택시장과 관련해 전문가들이 서울은 강남·용산·여의도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강세를 띨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지방과 수도권의 침체는 가속화되며 양극화가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29일 서울경제신문이 부동산 펠로와 전문가 50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8·2부동산대책 1년, 평가와 전망’ 설문에서 이같이 조사됐다.

집값 전망은 지역별로 엇갈렸다. 최근 바닥 탈출 조짐을 보인 서울의 경우 ‘호재가 있는 지역은 계속 오르고 나머지는 보합세(54%)’ ‘전반적으로 상승(38%)’ 등 일부든, 전체든 상승세를 점치는 응답이 90%를 넘었다. 특히 저가 매물이 소진된 강남 집값은 전고점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38%나 됐다. 용산·여의도 등도 개발 호재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오를 것(42%)으로 보는 이가 많았다.



반면 지방은 호재와 상관없이 전체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의견이 60%에 달했다. 이에 따라 응답자들은 추가적인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를 막기 위한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혜진·한동훈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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