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동막골소녀의 첫 방어전이 시작된다.
오늘(5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83대 왕좌를 향해 새롭게 출사표를 던지는 복면 가수 8인의 무대가 공개된다.
판정단은 지난주 ‘밥 로스’ 한동근을 꺾고 새 가왕의 시대를 연 ‘동막골소녀’에게 “마음을 난도질당한 느낌이다” “노래를 정말 잘 하시는 분”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그의 정체에 대해서는 모두 갈피를 잡지 못해 오리무중에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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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골소녀’는 “안 들킬 자신 있지비!”라며 사투리 섞인 재치 있는 말투로 자신감을 보였지만, 그의 자리를 위협하는 도전자들 역시 “굉장히 특별한 목소리”, “노래 속에 흠뻑 젖었다” 등의 극찬을 받은 실력자들. 이 때문에 ‘동막골소녀’는 첫 번째 가왕 방어전부터 녹록치 않은 난관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동막골소녀’는 2연승에 성공하며 가왕으로서의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그의 황금가면을 노리는 초강력 복면 가수 8인의 무대는 오늘(5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만날 수 있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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