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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사랑' 윤소희-현우, 초근접 빼빼로 키스…운명男 맞을까

/사진=마녀의 사랑




‘마녀의 사랑’ 윤소희-현우의 입술이 닿을락 말락 한 ‘아찔달콤’ 초근접 빼빼로 키스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시청자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흥미진진한 전개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MBN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극본 손은혜 박세은, 연출 박찬율) 측은 8일 서로의 숨결이 닿을 듯한 가까운 거리에서 두근거리는 시선을 교환하고 있는 윤소희(초홍 역)-현우(마성태 역)의 모습을 공개해 설렘을 안긴다.

‘마녀의 사랑’은 50년 전통 국밥집을 운영하는 걸크할매-패왕색-러블리 만찢 마녀 3인방과 동거하게 된 국밥집 건물주의 얽히고 설킨 벗어날 수 없는 판타지 로맨스. 특히 마녀 윤소희와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거리던 현우가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에게 빠져들기 시작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질거리게 하고 있다.

지난 ‘마녀의 사랑’ 4회에서는 윤소희가 실연의 상처로 인해 사라진 마력을 되찾기 위해 흑마녀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의 긴장감을 높였다. 흑마녀는 윤소희에게 3주 안에 ‘운명의 남자’와 키스해야 마력이 소환된다는 비책을 전한 가운데 과연 그 운명의 남자가 누굴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빼빼로 게임을 하고 있는 윤소희-현우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서로의 숨결이 느껴질 만큼 아슬아슬하게 밀착된 모습이 보는 이들마저 숨을 멈추게 만든다. 더욱이 조금씩 짧아지는 빼빼로 길이로 인해 두 사람의 입술이 곧 맞닿을 듯 가까워져 두 사람의 키스가 성사되는 것인지 이후 장면을 궁금하게 한다.

특히 윤소희-현우가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내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매번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며 싸우던 두 사람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어딘가 미묘하게 달라진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것. 현우를 향해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양 볼이 발그레 물든 사랑스러운 윤소희와 함께 현우 또한 그녀에게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있는 모습. 이를 통해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되는 것인지, 더 나아가 ‘인간남’ 현우가 ‘마녀’ 윤소희의 운명의 남자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마녀의 사랑’ 5회는 오늘(8일) 밤 11시 MBN을 통해 방송된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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