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바른미래당 “소득주도 성장은 고용쇼크 유발책”

바른미래당 “소득주도 성장은 고용쇼크 유발책”

黨 논평서 “소득주도성장, 새로운 생산·고용 없어”

정책 폐기 촉구





바른미래당은 20일 고용 지표 악화와 관련해 “소득주도 성장은 고용쇼크 유발책이었다”며 즉각 폐기를 촉구했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소득주도 성장의 문제는 ‘소득을 어떻게 증가시키는가’에 있었지만, 정부는 최저임금을 올려주고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간편한 방식을 택했다”며 “새로운 생산과 새로운 고용이 없는 고용쇼크 유발책이었던 셈”이라고 꼬집었다. 소득주도 성장의 핵심인 최저임금을 두고는 “기업의 법인세를 올리고 샐러리맨들의 세금을 더 많이 걷는 것은 윗돌 빼 아랫돌 괴는 것”이라며 “새로운 고용은 생각할 필요조차 없었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재정 포퓰리즘을 향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정책에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약자를 지원한다’는 명분만 내세워 궤도 수정 요구에는 아랑곳하지 않는 현실을 비판한 것이다. 김 원내대변인은 “문제가 있다면 수정하거나 포기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소득주도 성장의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하는 정부는 우리 경제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는 생각하고 있느냐”고 반문했다.
/송주희기자 sso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