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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지성, 한지민 母에 "왜 이렇게 모르는 게 많았을까요" 후회

사진=tvN ‘아는 와이프’ 방송화면 캡처




지성이 한지민의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tvN ‘아는 와이프’에서 우진의 엄마(이정은 분)는 주혁(지성 분)이 일하는 은행에 찾아왔다.

우진의 엄마가 주혁을 향해 “우리 사위”라고 외치자 당황한 주혁은 “네 장모님”이라며 엉거주춤 일어났다.

그는 우진의 엄마를 집에 다시 데려다 주기 위해 차에 태웠다. 차를 타고 가던 도중 우진의 엄마는 창문 밖에 보이는 편의점을 발견, 주혁에게 차를 세우라고 다급히 외쳤다.



이에 주혁은 우진의 엄마와 함께 편의점 테이블에 앉아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우진의 엄마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본 주혁은 그의 입가에 묻은 아이스크림을 닦아 주며 “그렇게 드시고 싶으셨냐.바닐라 아이스크림 좋아하시는 거 몰랐다. 왜 이렇게 모르는 게 많았을까요”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tvN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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