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포춘코리아 김병주 기자] 카카오는 글로벌 K-POP 대표 채널 브랜드 ‘원더케이(1theK)’에서 오는 10월 아이돌 최고의 춤신춤왕을 찾는 신규 오리지널 웹예능 콘텐츠 ’댄스워(DANCE WAR)‘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댄스워’는 대한민국 남자 아이돌 그룹에서 각각 선발된 댄스 담당 멤버 8인이 마스크로 정체를 숨기고, 오직 댄스 실력만으로 경연하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전세계 팬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승자를 선발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K-POP 댄스의 매력인 ‘칼군무’와 아이돌의 댄스 능력을 함께 지켜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경연은 매주 1라운드씩 총 4라운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8명의 출연자들은 각 라운드마다 2개 팀으로 나눠 동일한 미션곡에 맞춰 칼군무를 선보인다. 또한 개별 춤선과 장기를 선보일 수 있는 솔로 퍼포먼스 구간도 주어져, 팬들로 하여금 마스크 뒤에 감춰진 아티스트를 추측해보는 재미도 더한다.
각 라운드의 승자는 ‘팀’과 ‘개인’ 별 투표로 정해진다. 원더케이(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멜론, 포털 다음(Daum) 연예섹션을 통해 직접 투표가 가능하다.
이번 방송은 10월2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원더케이 공식채널(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TV, 트위터, 웨이보)과 국내 대표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원더케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얼굴을 가린 현역 아이돌 멤버가 오로지 댄스 실력으로만 겨룬다는 점에서 K-POP 팬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며 “출연 아티스트에게는 K-POP 대표 채널 브랜드 원더케이를 통해 전세계 한류 팬에게 자신과 그룹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jh112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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