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의 새 영화 ‘반자행동대’가 중국 국경절 연휴인 지난달 30일에 개봉했다.
클라라 주연의 ‘반자행동대’는 뚱뚱한 특수 요원 J(문장 역)와 경비원 허준영(바오베이얼 역)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클라라는 극중 허준영의 아내 역으로 귀엽고 신비로운 캐릭터로 출연하였다.
특히 클라라는 이번 영화에서 기존의 섹시한 매력이 아닌, 뚱뚱한 모습으로 출연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영화 개봉 전부터 현지 프로모션에 참여하며 영화 홍보를 진행 중인 클라라는 인터뷰와 화보 촬영 등을 진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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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한령 이후 한국 관련 콘텐츠의 싸늘한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클라라는 중화권에서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개봉중인 ‘반자행동대’를 비롯해 10월15일부터는 아이치이 하반기 최고 기대작 드라마 ‘한성(悍城)’이 방영 예정이고 영화‘삼국지 환’, ‘침묵적 증인’, 정성2 등 클라라가 출연한 작품들이 순차적으로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클라라는 중국영화 ‘사도행자’ ‘정성’ 등으로 중화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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