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로코(GMB) 김성기 CTO
“인문학적 성격 담긴 블록체인, 신뢰의 공학이다!”
김성기 CTO(골든블로코)가 서울경제TV 대표 강의 프로그램 <수익을 말하다-김성기의 블록체인TALK> 세 번째 강의에서 ‘블록체인의 인문공학’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그는 “우리가 현 사회에서 블록체인을 신뢰의 공학이라고 부르는 것은 철학적, 인문학적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고 정보를 다루고 가공하는 디지털 사회가 기술적인 테마에만 갇혀 있다”라고 말하며 “인간의 생각이 곧 디지털의 생각이 되어버렸다. 앞으로 살아가는 세상 속 중요한 문제를 다루고자 하는 어떠한 기술 중에는 인문학적 사고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성기 CTO는 강의 중 ‘비트코인과 도덕적 해이는 별개인가?’ 라는 질문에 비트코인을 달러로 발행했을 경우로 예를 들며 “비트코인을 아무리 달러로 발행해도 결국 사람이 비트를 보내는 것이고 사람의 행위로 코인이 이동되며 블록체인의 네트워크로 활용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이에 덧붙여 “그 안에는 사람이 결정하고 의사소통하기 때문에 결국 도덕적 해이는 사람의 불안정성으로 인한 제도적 불안정성 혹은 욕망, 욕구들을 통해서 금융에 대한 또 다른 위기와 리스크는 존재할 수 있는 것이며 결국 도덕적 해이와 금융위기는 일맥상통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성기 CTO(골든블로코)가 출연한 <수익을 말하다-김성기의 블록체인 TALK>는 서울경제TV 대표 강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낮 12시에 방송되며 ‘3강 블록체인의 인문공학 편’은 10월5일 낮 12시에 방송된다. 다시보기는 서울경제TV 홈페이지 www.sentv.co.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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