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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관광 때 '남도패스' 챙기세요

온·오프 선불카드 16일 발매

관광지 입장·체험료 할인

KTX·렌트카는 최대 50%

광주와 전남 지역의 숙박, 교통, 관광시설을 이용할 때 할인받을 수 있는 선불카드 ‘남도패스’가 발매된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오는 16일부터 광주·전남 통합관광 할인카드인 ‘남도패스’ 카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남도패스는 온·오프라인 결제형 선불카드로 관광지 입장료와 체험료, 렌트카 서비스 등 최대 50%까지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KTX 주요 역에서 렌트카를 이용하면 KTX 할인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관광지, 숙박시설 등 80여곳의 카드 가맹점에서도 평균 30% 수준의 폭넓은 할인을 제공한다. 순천 승마장 등 40%의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 곳도 있다.

양 시·도는 지역 내 내실 있는 할인가맹점을 점차 확대해 내년에는 200여개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코나아이와 협력해 전국 코나카드 할인가맹점인 스타벅스, GS25 등 260만개 매장에서 즉시 할인 또는 캐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남도패스는 앱카드와 실물카드로 발행된다. 앱에서 남도패스를 내려받아 계좌등록 후 별도 비용 없이 충전·환불받을 수 있다. 실물카드는 광주·전남 지역 KTX역 내 여행센터에서 1만원·3만원·5만원 등 3가지로 구입할 수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역사·문화·생태 자원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지만 넓게 분포돼 있고 고속열차(KTX·SRT) 증편 등으로 접근성이 개선됐지만 아직 지역 내 관광지 간 원활한 연계 교통여건이 미흡한 실정을 감안해 남도패스를 준비했다.

박향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남도패스 카드는 광주·전남 지역을 더욱 가깝고 실속 있게 여행하는데 필수 수단이 될 것”이라며 “이용객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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