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엄마 나 왔어’에서는 홍석천에 이어 신이의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남희석이 “신이 씨는 영화 ‘색즉시공’ 캐릭터로 큰 인상을 남겼다. 그 이미지 변신을 위해 노력 했다고 들었다”고 하자 신이는 “여러 역할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 그래서 연기 변신을 하고 싶었는데 쉽지 않았다. 그래서 여러가지 시도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남희석은 “어떤 시도를 했느냐”고 물었고 신이는 “알면서 왜 그러느냐”며 웃었다. 앞서 신이는 성형 수술로 확 달라진 외모로 세간에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신이는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어색함을 느꼈다. 침묵 끝에 어머니가 결혼 얘기를 꺼내자 신이는 “지금은 포기할 때도 된 것 같은데”라며 회피했다.
신이는 방 안에 들어와 “지금 바로 서울 가고 싶다. 두 시간이 두 달 같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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