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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한지민 “어릴 때, 싸우기 위해 욕하는 연습했다”

배우 한지민이 어린 시절 욕하는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11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유재석과 전현무, 조세호 그리고 스페셜 MC로 지상렬과 워너원 황민현이 한지민을 만나기 위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펼쳐진 부산으로 떠나는 모습이 펼쳐졌다.

한지민은 어린 시절 자신을 괴롭히는 학생과 맞서기 위해 욕을 연습했다고 전했다.

한지민은 “늘 맞서주는 친구가 있었다. 나중에 그 친구처럼 나도 싸워야겠다 싶어 몰라 욕하는 연습을 하곤 했다”고 털어놨다.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이 처음이라는 한지민은 “개막식 MC까지 맡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과거 대학생 시절 뉴스 인터뷰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것과 관련, “너무 어릴 때라 민망하다. 좀 촌스러운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MC들이 “저때도 너무 예쁘다”고 하자 “그래요?”라며 웃었다.

한지민은 “해외 여행 다녀오면 남는 동전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 동전을 모아서 분류하는 봉사활동을 하던 중에 인터뷰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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