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성민이 ‘끝까지 사랑’에 합류한다.
16일 최성민의 소속사 스타캠프202 측은 “배우 최성민이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최성민은 오는 17일부터 ‘끝까지 사랑’에서 외모, 성격, 실력까지 퍼펙트한 재동식당의 새로운 훈남 아르바이트생 박지훈 역으로 등장한다. 박지훈은 ‘알바의 달인’다운 완벽한 일 처리와 센스로 식당 식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장해리(이민지 분)의 호감을 얻게 되는 인물이다. 자신을 질투하는 박재동(한기웅 분)과 기 싸움에서도 절대 밀리지 않으며,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시원하게 직언하는 당당한 매력까지 겸비했다.
재동식당의 새 식구가 된 최성민은 극 중 이민지와는 묘한 썸 기류로 풋풋한 설레임을, 한기웅과는 팽팽한 신경전으로 극의 재미를 끌어올리는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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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성민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에서 드러머 민기 역을 맡아 진솔하고 섬세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작으로 ‘학교 2017’, ‘사랑이 오네요’, ‘고양이는 있다’ 등이 있으며 ‘드라마스페셜-전설의 셔틀’, ‘드라마스페셜-그렇고 그런 사이’에서는 주연을 맡은 바 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히 자신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젊은 샛별 최성민의 행보가 기대된다.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 이야기를 담은 가족 멜로 드라마다. 평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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