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신규 채용 인원 93명 대비 2배 규모다.
철도공단은 신규 사업 발굴·안전업무 인소싱(Insourcing)·임금피크 전환에 따른 청년채용 인원 등을 모두 고려해 채용 규모를 확정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을 대상으로 취업문을 개방하기 위하여 전체 채용 인원의 약 20%에 해당하는 38명을 사회형평적 인재로 채용한다. 이들은 ‘사회형평 별도전형’을 통해 채용절차가 진행되며 세부분야별 채용인원은 장애인 17명, 취업지원대상자 8명, 시간선택제 8명, 고졸자 5명이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채용 전(全) 과정에 감사인력을 배치하고 면접위원의 과반수를 외부 전문가로 구성하는 등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하고 있다”며 “스펙을 초월한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공단에 적합한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여 청년 실업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원서 접수는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1월 17일 필기시험과 11월말 면접전형을 통해 12월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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